안녕하세요!!
치킨이 먹고 싶은데
튀긴 거는 또 부담스럽고 했었던 어느 날!
통닭 파는 집이 어디 없나 찾아보던 중 발견하게 된
'구도로통닭'에 대한 이야기예요!!
영업시간
17:00~02:00
(금,토만 03:00 마감)
저희는 5시 20분쯤 방문했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구도로통닭 입구 모습이에요!!
입구에 왔을 때 통닭이 돌아가는 기계와
메뉴를 미리 볼 수 있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어요!
요렇게 매장 앞에 메뉴를 미리 볼 수 있으면
들어갔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오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죠.
왠지 들어가면 마음에 안 들어도 먹어야 할 것만 같은 그런...;;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메뉴를 편하게 보고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가 왔을 때는 저희 제외 한 팀만 있었어요!!
(아무래도 평일 수요일이었어서 그랬던 거 같네요.)
원래는 구도로통닭이 아닌 낭만장작을 가보려 했는데
한 마리를 시키면 다른 메뉴를 못 먹어본다는 게 좀 걸려서
지나가다 비슷한 집인 이곳을 온 거였거든요!!
그 이유는 바로 반마리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 마리에 비해서는 반마리 종류는 적지만
그래도 다른 사이드메뉴와 함께 시킬 수 있어서
파품닭(반마리)(10,900원)과 쫑라면(3,900원), 살얼음맥주 500cc(3,900원) 2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다른 안주가 나오기 전에 살얼음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살얼음맥주인 만큼 엄청 시원하더라구요ㅠㅠㅠ
역시 치킨엔 맥주죠!!
생맥주는 딱 첫 입 꿀꺽꿀꺽 먹을 때
그날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 아시나요..?
그렇게 한 모금하고 있으니 통닭이 먼저 나왔어요.
철판이 엄청 뜨거워서 그런지 지글지글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쪽에 있던 파를 내려서 구워주듯이 해준 후
테이블마다 있는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잘라줬어요!!
살이 엄청 부드러워서 집게로 집어서 뜯기만 해도 잘 뜯기더라구요!!
다리, 날개, 가슴살 부분을 먹기 좋게 하고 있으니 쫑라면도 금방 나왔어요!!
평소 마늘쫑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라면에 넣어먹는 게 조금 색다르더라구요?..
은근히 어울리는 느낌??
양념되어 있는 마늘쫑이라
더 어울렸던 거 같아요!!
라면까지 나와서 완성된 오늘의 저녁!!
저녁밥 겸 먹으러 온 거라
정신없이 막 먹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라면이랑 통닭을 함께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처음에는 반마리 말고 한 마리를 시킬 걸 그랬나...
양이 적어 보이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다 보니 딱 적당한 양이더라구요!!
통닭 안에는 누룽지 밥이 있어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해서 닭이랑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는 다른 사이드 메뉴 말고
한 마리로만 한 번 더 먹으러 와봐야겠어요!!
그전에 낭만장작도 가봐야겠네요:)
블로그에 방문하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게 먹었던 맛집으로 찾아올게요!!
※내돈내산 리뷰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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