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 가기 전에
아는 지인이 꼭 가봐야 한다고 추천해 준 '애월찜',
방문해 봤습니당!!!
위치는 애월해안도로에 있어서
바다구경 겸 들리는 것도 좋아요!!
따로 쉬는 날 없는 연중무휴인 거 같고,
영업시간은 12:00-22:00까지 브레이크타임 16:00-17:00이 있어요!
전용주차장은 10자리 정도? 있는데
만 차시 바로 옆에 있는 리조트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거의 오픈런으로 방문하였는데
저희가 두 번째 손님이었어요!!
하필 간 날이 바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이 불어서(강풍경보ㅋㅋ..)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맑은 날에 갔더라면 더 예뻤을 거 같은 애월찜외관ㅠㅠ...
우선 자리를 잡고,
시그니처메뉴인 전복+낙지+매운 갈비찜(소) (52,000원)을 주문했습니당!!
자리마다 귀여운 버너가 배치되어 있었고,
주문 후에 사장님이 물과 밑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가기 전까지는 전복, 낙지가 들어간 갈비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안 들어간 갈비찜도 있긴 하더라구요!! 참고해 주세요.
(리뷰이벤트도 따로 있어서 참여하게 되면
김가루 주먹밥/제주 당근or감귤 쫀득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운 갈비찜이라 조금 걱정이 되었거든요..
워낙 매운 걸 못 먹는 맵찔이다 보니 맵기 정도를 물어볼 걸 그랬나 하고,
초조해하고 있었습니닼ㅋㅋㅋ
(매워도 그냥..먹자...하는 생각만 가득)
얼마 안 있어서 갈비찜 등장!!!
몰랐는데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
다 먹고 따로 금액만 추가하면 또 먹을 수 있답니당:)
(3,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나요)
전복, 낙지 말고도 홍합도 완전 많더라구요.
열심히 홍합 껍데기를 발라내고, 먹기 시작했어요!
따로 익히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매운 정도는 계속 먹으면 맵긴 했으나 막 엄청 맵진 않았어요!
(가늠이 안될 거 같아 남겨보자면 평소 불닭볶음면은 못 먹고,
최대가 열라면정도..? 예요!! 안 맵다기보다는 매워하면서도 먹을 수 있는 정도가 기준이에요!)
그리고 다른 블로그나 이런 곳을 서치 했을 땐
크기가 조금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양이 적은 저희들은 딱 맞긴 했는데
적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바로 먹을 수 있게 나오긴 했으나
역시 따뜻하게 먹어야 맛있는 음식은
데워서 먹어야 맛있는 거 같아요ㅎㅎ
어느 정도 먹다가 데워먹었는데
그 편이 훨씬 더 맛있었습니당!
근데 막 엄청 특별한 맛을 기대하진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냥 누구나 아는 갈비찜 맛이에요:)
(의미 없이 찍어보기)
나중에 어느 정도 먹고 볶음밥도 먹으려 했으나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공깃밥을 따로 시켜서 먹었더니 배불러서 못 먹었네요.
날씨가 더 좋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 한가득....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제주도 여행에는 날씨가 좋길 바라면서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당!!
(제주도 여행하다 마주쳤던 고영희로 마무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맛집으로 찾아뵐게요!!
※내돈내산 리뷰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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