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일기] 12장-포원 쌀국수 편

포원 쌀국수 편!!!

요즘 알고리즘으로 신서유기를 보던 와 중
쌀국수 먹는 장면을 보니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ㅠㅠ

제가 시켰던 곳은 '포원 쌀국수'로
2인 세트 쌀+볶으로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쌀국수 두 개를 시킬까 고민했지만
쌀국수 하나, 볶음밥 하나 이렇게 시키는 게 더 좋을 거 같았어요!!

배달이 금방 왔어요!!
배고플 시간을 예상한 다음 시켜서
적당한 저녁시간에 도착했답니다.ㅎㅎㅎ

저희는 기본 쌀국수인 양지 쌀국수와
파인애플 볶음밥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고수를 한 번도 안 먹어봐서 궁금한 나머지
추가로 고수도 같이 시켰습니다.

면이 퍼지는 걸 방지해서
국물 따로 면 따로 이렇게 챙겨주셨네요!

고수는 처음이라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그릇에 덜어서 고수를 넣어 먹어보기로 했어요!!

볶음밥도 넘 맛나고, 쌀국수도 넘 맛있더라구요.ㅠㅠㅠ
가끔 면 먹고 싶은데 밀가루가 부담스러울 때는
쌀국수만 한 면요리가 없는 거 같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고수를 조금 올려 먹었는데
처음에는 음? 아무 맛이 안 나는데? 싶었어요!

하지만 고수를 씹으니 뭔가 잡초 뜯어먹는 기분....
평소 방아잎도 좋아하고, 깻잎도 좋아해서
향신료쯤이야~하고 생각했는데
고수는... 강력한 아이였네요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고수는 다 남기고,
볶음밥과 쌀국수는 아주 싹싹 다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종류의 쌀국수와 볶음밥도
시켜먹어 봐야겠어요.ㅎㅎㅎ

아주 맛있었던 저녁식사였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뵐게요!!
요즘 날이 너무 덥네요.ㅠㅠㅠ
더위와 코로나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