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서울여행을 다녀왔었다. 가고 싶었던 카페들이 있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탔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일이 없기에 더욱더 설렜던 여행이었다. 비록 1시간도 못 탄 비행기였지만ㅋㅋㅋㅋㅋ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던 터라 아침 8시쯤 도착해서 밥 먹을 가게들이 없었다.ㅠㅠ (대부분 11시쯤 여는...) 기다리려고 했지만 아침도 안 먹고 일찍 나왔어서 푸드코트에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아침은 라면에 김밥~~ 집에 있으면 정말 상상도 못 할 아침밥상ㅎㅎ 밥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할 거 같아서 라면세트(라면+김밥 반줄)를 시켰다. 그런데 먹기 전부터 뭐랄까 쾨쾨한 냄새..? 이유 모를 이상한 냄새가 났어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ㅠㅠ 후딱 먹고 1박 2일의 일정이었기에 서둘러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