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여행기록] 서울여행-4(개미집/헤븐온탑/고양이정원)

에잇이 2022. 1. 20. 18:20

 

조식을 먹고, 롯데몰에 들려 구경하던 도중
금방 또 배가 고파져서 어디서 밥을 먹을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눈앞에 보이는 개미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세트메뉴도 있어 낙곱새 세트메뉴를 시켰다.

 

 

주문 후 기다리니 밑반찬과 밥을 젤 먼저 가져다주셨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낙곱새도 금방 나왔다.
부산에서도 즐겨먹던 낙곱새라 너무 기대가 되었다.

 

 

해산물이 다 익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새우튀김도 금방 나왔다.
정말 새우튀김은 언제 어디서 먹든 맛있는 음식인 것 같다.
낙곱새가 충분히 다 익은 후 반찬들도 같이 넣어서
맛있게 비벼먹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부산에 자주 찾아가는 낙곱새 집에 비해
맛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들어서였다.
그래도 한끼 식사로 먹기엔 쏘쏘했다.

밥을 맛있게 먹고, 근처 가보고 싶던 예쁜 카페가 있었던 터라 들리게 되었다.
왜냐, 이 날이 저녁에 집을 가야 했던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1박 2일...ㅎ....)

 

 

내부는 엄청 화려하게 생겼고, 2층까지 있었는데
뭔가 방같이 생긴 공간들이 곳곳에 있어서
편히 커피를 마실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린 곧 가야 했기에 1층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다.
아메리카노, 자몽로즈마리에이드, 얼그레이 스콘을 시켰다.
보통 디저트를 잘 시켜먹진 않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뭐 하나라도 시켜먹기로 해서 스콘이라도 시켰다.

 

 

코로나 영향으로 잔은 아쉽게도 머그잔이 아닌 일회용 잔!
스콘은 딸기잼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왔고,
달지 않은 디저트라 아메리카노와도 아주 잘 어울렸다.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자몽로즈마리에이드!
자몽에이드의 상큼함을 로즈마리의 향으로 더욱 증폭시켜주는 느낌이었다.

음료를 마시고,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고양이정원에 들리게 되었다.
서울 여행 계획이 없었을 때부터 꼭 방문하고 싶던 곳이었어서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다!

 

 

사람도 많고 고양이도 많았던 고양이정원!

 

 

정말 많이 사진을 찍고 했던 것 같은데
전부를 찍기는 너무 역부족이었다.
아이들이 하나같이 이뻐서 눈에 다 담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

 

 

음료는 따로 제조해주는 것이 아닌 병 음료로 대체하고 있었다.
나쁜 코로나...ㅠㅠ

I인 나는 사람들에게 기를 빨려서 오래 있지도 못하고,
대강 구경 후 따로 가고 싶은 곳이 없어 미리 공항으로 가게 됐다.

공항으로 가서 짐 검사 후 안에 위치한 커피집에서
커피를 구매 후 마시면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시간을 많이 남기고 왔던 터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긴 했지만
금방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다.

 

 

언제 또 서울을 오게 될진 모르겠지만
1박 2일은 정말 너무 짧았던 거 같다.

다음엔 최소 2박 3일로는 놀러 와야 할 것 같다.
그치만 시간이 없겠지...??^^....










서울 안녕~~~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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