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여행기록] 서울여행-3(표현식당/라마다호텔 조식)

에잇이 2021. 12. 27. 18:20

 

김메주와 고양이들의 카페를 다음으로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숙소로 가기로 결정했다.

숙소로 가서 쉬다가
저녁에 원조부안집이라는 고기집을 가려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많아 그냥 근처에 있는 고기집에 들리게되었는데
그게 바로 '표현식당'이라는 고기집이었다.

 

 

안에는 4~5팀 정도 있었고,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터라 많이 바빠보였다.

 

 

우린 삼겹살 2인분과 항정살 2인분,
그리고 소주와 맥주를 시켰다.

보통 얼음물을 주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얼음물을 얼음에 담궈놓은 곳은 처음 봤다.
신박한 아이디어 덕분에 오랫동안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었다.

 

 

밑반찬과 함께 불을 가져다주셨고,
잠시 후에는 순두부찌개까지 주셨다.
아무래도 기본으로 주는 밑반찬에 포함되어있는 모양이었다.

 

 

그런데 정말 순두부찌개를 전문으로 해도 될정도로
순두부찌개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을 시켜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밥까지 말아먹었다ㅋㅋㅋㅋㅋㅋ

 

 

순두부도 최고였지만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시고,
다 구워진건 조그마한 후라이팬(?)에 올려주셨다.
순두부찌개+고기+공기밥은 정말 최고의 조합이었다.

알고보니 원조부안집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도 있지만
표현식당은 서울에만 있어서 원조부안집을 가지않고,
이 고기집을 방문한 게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맛있게 먹은 후 숙소로 돌아가서 푹자고,
내일은 호텔조식을 먹었어야 했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힘들었지만
처음 먹어보는 조식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비록 잠을 깨지 못하고 갔지만....

 

 

 

조식은 시리얼부터 한식, 양식 등등 다양했고,
잠이와서 많이 먹지 못했지만
먹고싶은 음식은 다 가져와서 먹은 듯 하다.

다음에도 다른 호텔을 가게 되면
꼭! 거기만의 조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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