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32번째 이야기-부산역 초량밀면

에잇이 2021. 6. 20. 15:04

안녕하세용!!


어렸을 때 칼국수와 만두를 먹으러 다녔었던
'초량밀면' 집을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많이 다녔었지만 밀면은 먹었던 적이 없어서
밀면을 먹으러 왔습니다!

보통 밀면보단 냉면을 좋아해서
먹어볼 생각이 안 들었었는데
이상하게 이 날따라
밀면이 너무 먹어보고 싶은 거예요!

근데 날이 갑자기 너무 추웠던 날이라
칼국수 먹을까 고민했는데
밀면 전문점이라 칼국수는 겨울 시즌 메뉴라서
안된다 하시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차가울 것 같은 비빔밀면을,
남자친구는 물밀면을 시켰고, 만두도 함께 시켰습니다!

육수 (초량밀면)

자리에 앉으니 옛날부터 쭉 줬었던
따뜻한 육수를 가져다주셨어요!!
이게 또 맛있거든욬ㅋㅋ속도 따뜻해지고!
기다리는 동안 육수를 마시며 기다리니

만두 (초량밀면)

젤 먼저 만두를 가져다주셨습니다!
또 이 집 만두가 짱맛이거든욬ㅋㅋㅋ
인기가 점점 많아져서 줄 서서 먹게 되면서부터
이 집을 안 찾게 되었었는데 정말 만두 맛집이에요!!

만두가 나오고 나서 차례차례 밀면도 가져다주셨어요!

물밀면 (초량밀면)

완전 시원해 보이죠??
원래는 비빔보다는 물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비빔이 땡겨서 비빔을 시켰지만
물도 넘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물밀면을 가져다주시면서
비빔도 바로 나올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금방 나왔습니다!

비빔밀면 (초량밀면)

완전 맛나 보이는 비빔밀면!
그런데 혹시나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매운맛은 조금 있고, 단맛이 더 강했어요!

요즘 입맛이 없어서
귀찮아가지고 음식을 잘 안 먹었었는데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데에 정말 좋았습니다.

비빔밀면, 물밀면, 만두 (초량밀면)

물밀면도 궁금해서 뺏어먹었는데
육수가 맛있어서 그런지 맛있었답니다.ㅎㅎㅎ

그런데 만두를 시킬 거면 小로 시켰어야 했나 봐요.
맨날 배고픈 상태에서 식당을 방문하니...
많이 시키는 게 문제네욬ㅋㅋㅋㅋ

결국 비빔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만두를 같이 먹을 거면 작은 사이즈로
시켜야겠어욬ㅋㅋㅋㅋ

넘 맛있지만 못 먹는 위장 사이즈...
넘 싫으네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다시 한번...
자제력을 기르자고 다짐했습니다...ㅎㅎㅎㅎ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솔직한 후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당!
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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