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71번째 이야기-부산역(초량) 스완양분식

에잇이 2021. 12. 29. 17:06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을 마치고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급 경양식 돈까스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스완양분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부산역에서 옆쪽 길로 들어가서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자리를 잡고,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젤 기본인 돈까스에 눈꽃 치즈 추가, 오므라이스, 쫄면 이렇게 시켰습니다!

 

 

스프와 샐러드, 깍두기 등 밑반찬 세팅과
포크, 나이프, 수저, 젓가락을 챙겨주셨어요!
물병은 저희가 냉장고 안에서 가져오면 되더라구요!

어릴 때 돈까스 집을 가면 항상 스프를 챙겨주셨었는데
정겨운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
콜라도 시켰어서 콜라를 마시며 조금 기다리니
음식들은 금방 나왔어요!

 

 

돈까스 집답게 돈까스가 젤 먼저 나왔습니다!
밥도 접시에 펼쳐서 주는 추억의 집st...
요즘은 돈까스 옆에 밥을 함께 주지만
예전엔 저렇게 따로따로 줬었거든요!!!

돈까스가 나오자 차례로 오므라이스, 쫄면도 나왔어요!

 

 


비주얼 대박....

 

 

다 못 먹으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지만
이 때는 정말 배가 너무너무 고팠기 때문에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돈까스도 자르고 쫄면도 열심히 비벼서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돈까스도 너무 맛있었고, 오므라이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면 쫄면이었답니다!
맛있긴 했는데 뭐랄까 새콤달콤한 쫄면이라기보단
고춧가루 맛이 많이 나는 쫄면...?
(양념장 맛만 나는 쫄면!)

예상했던 것과 조금 다른 맛이라 아쉬웠어요!

하. 지. 만!

돈까스도 정말 부드럽고, 오므라이스도 케찹 맛이 많이 안 나면서
계란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보통 오므라이스를 싫어했던 게
밥에 케찹을 넣어서 케찹 맛만 나는 게 싫어서 싫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입맛에 잘 맞았어요!
덮밥 종류도 있고, 다른 돈까스 종류도 있던데
다음에 가면 이때 먹었던 메뉴와 다른 메뉴도 한 번 먹어보려구요!

최고의 저녁식사였습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추우니 항상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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