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74번째 이야기-초량 불막열삼

에잇이 2022. 1. 23. 12: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량 근처에 맛있다는
막창집이 있어 들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불막열삼'!!!

 

 

맛있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막창이 먹고 싶던 날이 없었던 터라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방문했기에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입구랑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생막창 1인분, 불막창 1인분, 삼겹살 2인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백신 맞기 전날이었어서 술은 못 마셨지만
남치니는 먹는다고 해서 소주도 한 병 시켰어요!

 

 

조금 기다리니 수많은 밑반찬들과 술을 먼저 가져다주셨네요.
요즘은 술잔이 동글동글 하더라구요?...
소주를 평소에 안 마셔서 몰랐었는데
예전 소주잔보다 지금이 넘 귀엽....♥

그런데 밑반찬이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청국장이랑 계란찜도 주는 혜자 맛집, 불막열삼★
조금 기다리니 삼겹살과 막창도 금방 가져다주셨어요!

불막창은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안내받았네요ㅎㅎ
(어차피 전 맵찔이라 남치니 꺼...ㅠㅜ)

 

 

 


행복....
생막창은 살짝 구워져서 나오더라구요!
행복한 마음으로 불판 위에 막창과 삼겹살을 올렸어요!

 

 

버섯도 함께 올려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막창은 안에 기름이 다 익을 정도로
바싹 구워서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거 아시죠??ㅎㅎ

 

 

역시 고기 굽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요!!
매일 고기만 구워 먹고 싶을 정도....
열심히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습니다!

다 구워갈 때쯤 불막창도 나왔어요!

 

 

불막창은 맛볼 수 있는 정도의 매움이 아니었기에 (맵찔이)
남치니만 먹고, 저는 삼겹살과 생막창을 열심히 먹었어요!
(매운 거 잘 먹는 남치니도 불막창이 맵다고...ㅎㄷㄷ)

개인적으로 역시 막창 맛집이라
삼겹살보다는 막창이더라구요.

진짜 진짜 막창이 너무 맛있었어요!
삼겹살은 조금 아쉬운 맛...그래도 먹을만했습니다.


다 먹어갈 때쯤 막창 1인분 더 추가하고,
식사를 안 먹으면 서운할 거 같아
된장라면물냉면을 시켰어요!

 

 

보통 라면이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라면도 맛있지만 여기 물냉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냉면 잘하시는 거 같았어요!!!

막창 외에 또 다른 별미, 냉면!!!
여기에 오셔서 막창과 함께
꼭 냉면과 라면도 맛보셨으면 좋겠어요!

완전 강추드립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내돈내산 리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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