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75번째 이야기-광안리 두루미202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람들이 자주 가기도 하고,
지나가는 길에 보면 항상 사람이 많아서
궁금증으로 방문하게 된 '두루미202' 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조금만 골목 같은 곳을 들어가면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외관은 이렇게 아담하고 이쁘게 생겼어요ㅠㅠ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1팀만 있으셨고, 직원 분이 반겨주셨어요!

QR체크와 온도 체크 후
편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외관과 똑같이 안에도 너무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일본 선술집?.. 이자카야 집에 방문하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일본에 방문해보진 않았지만^^...)

원래의 목적이었던 모츠나베 소(2인)에
육수 선택을 따로 할 수 있었기에
가장 베스트였던 소유(간장) 맛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처음 먹는 거니 따로 추가 선택을 하진 않고,
마늘 볶음밥만 주문했어요!

 

주문 후 밑반찬 세팅과
맛이 궁금했던 청하를 주문했답니당!
2인 상이어서 그런지 버너까지 놓으려니
살짝 좁은 감은 있더라구요ㅠㅠ
(아담아담한 2인 상...)

조금 기다리니
금방 모츠나베를 가져다주셨어요!

 

 

나오자마자 정말 깜짝 놀란 비주얼ㅋㅋㅋㅋ
현지에서 모츠나베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보자마자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거에욬ㅋㅋㅋㅋ
미쳤습니다 진짜....

 

 

처음엔 모츠나베가 뭔가 싶었는데
찾아보니 곱창전골이더라구요!
곱창이 익을 때까지 열심히 보글보글 끓이고 있으니
마늘 볶음밥도 금방 나왔어요!

 

 

전체적인 맛은 달달함이 컸어요!
아무래도 일본의 간장인 소유가 달달한 맛이 강해
국물 맛도 단맛이 있었고,
마늘볶음밥도 단짠단짠이었습니다!

워낙 집에서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간이 대체적으로 센 느낌이 강했어요!
맛이 없진 않았지만 후에 물을 좀 많이 마셨던....

그래도 뭐랄까 다음엔 된장 맛으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런치세트도 따로 팔고 하는 거 같아
다음엔 점심시간에도 한 번 방문해볼까 합니다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방문해주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