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안리에서 일할 때부터 인기가 좋아 보여
가보고 싶었던 '마담에뽀끄'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11:30분에 오픈이라 너무 딱 맞춰가기 조금 그래서
광안리 주변을 서성거리다 방문하게 되었는데
40분쯤에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테이블을 제외한 나머지 테이블이 만석이더라구요.ㅎㄷㄷㄷ...
인기가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인기가 좋은 줄 알았으면
오픈 시간에 갈 수 있을 때 방문할 걸 그랬어욬ㅋㅋㅋ
창가에 앉진 못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온 거기 때문에 상관없었어요ㅎㅎㅎ
메뉴판을 보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상하게 파스타만 왕창 먹고 싶어져서
스테이크파스타와 스테이크샐러드파스타,
음료는 무알콜 망고모히또를 주문했어요!
주문이 들어가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30~40분 정도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고 있으니
망고모히또를 먼저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비주얼부터 너무 상큼 시원...☆
머들러부터 컵받침까지 신경쓴 게 너무나 잘 보여서
눈이 즐거웠어요!
음료를 먼저 먹기는 아쉬워서
음식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지...싶었는데
체감상으론 30~40분도 안 걸렸던 거 같아요!
되게 금방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어서
주문을 한꺼번에 받아서 밀릴 수도 있다 보니
혹시 몰라 그렇게 안내해주신 거 같았어요!
고기가 완전 듬뿍듬뿍에
면도 완전 많이 주더라구요!
스테이크에 젤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라니
먹어보지 않아도 맛있을걸 알았지만
실제로는 더 맛있었습니다 :)
고기는 정말 어디든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밥이랑도 잘 어울리고, 면이랑도 잘 어울리고...
샐러드파스타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사실 파스타를 둘 다 크림....으로만 시키기 그래서
궁금한 샐러드파스타를 시켰었어요!
면위에 뿌려진 소스를 면과 함께 열심히 섞어서
야채와 고기를 곁들여 먹었는데
크림 파스타에 사용하는 면보다는 소면 수준으로 굉장히 면이 얇았어요!
남자친구는 맛있다고 하는데
전 신걸 못 먹어서 그런지 새콤달콤한 샐러드파스타에
신맛밖에 안 나더라구욬ㅋㅋㅋㅋㅋ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신맛 때문에 넘 괴로웠네요ㅠㅠㅠ
(제가 신 거를 더럽게 못 먹어요...)
파스타는 따뜻하게 먹는 게 더 취향이었어요!
그래도 아주 깔끔하게 싹싹 긁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다음엔 리조또나 피자 등등 다양한 메뉴가 많으니
파스타 제외한 나머지를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매장도 참 이쁘고, 광안대교 뷰여서 눈이 즐거운 가게요!
광안리에 오게 된다면 한 번쯤은 들려야 하는
가게인 듯합니다.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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