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78번째 이야기-초량 오성집

에잇이 2022. 3. 14. 18:43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오성집'에 방문했던 날이었어요!!!

 

 

오며 가며 봤었는데 항상 가게 안은 만석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방문해서 먹어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시간은 5시쯤이었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겹살 3인분돼지껍데기 1인분, 공깃밥, 참이슬, 테라
이렇게 주문하였답니다.

 

 

기본 밑반찬 세팅으로 콩나물 찜이 나오더라구요!
해물찜은 안 좋아하지만 찜에 있는 콩나물은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라
너무 좋았어요! 간도 딱 맞구요!!
먹자마자 고기랑 먹으면 대박이겠다 싶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오겹살을 올려주셨어요!
여기는 고기를 직원분들이 구워주신다고 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요즘은 이상하게 제가 직접 구워야 하는 고깃집은
뭔가 가기가 싫은....ㅎㅎ
귀찮기도 하고, 못 구워서....ㅠㅠㅠㅠ

 

 

구워주시는 거 보면서 멍 때리게 되는...
요즘 아침은 먹는데 점심은 먹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항상 저녁을 4~5시쯤에 먹거든요.
일 마치기 전에 너무나 힘든데 고기 앞에서 기다리려니 더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
고기도 신경 써서 구워주셔서 넘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고기만 먹으면 뭔가 먹는 느낌이 안 나서
항상 공깃밥과 함께 먹는 편인데 진짜 꿀맛이었어요!!
나중에 라면도 시켜먹었어야 해서 한 공기시켜서 남자친구랑 나눠먹었답니다.

정말 순식간에 다 먹고 껍데기도 구워서 먹은 후 배가 안 차서
메뉴 중에 궁금한 목살 특수부위인 쫀득살 2인분얼큰땡초라면을 주문했어요!

 

 

라면은 오자마자 바로 매운 냄새가...ㅎㄷㄷ
물론 얼큰땡초라면이어서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맵찔이인 저에겐 틈새라면처럼 느껴졌던....ㅠㅠㅠㅠ
국물은 마실 엄두도 안나더라구욬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예 못 먹을 정도는 아니어서 먹긴 했지만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에겐 조금 힘들었던 라면이었습니다ㅠㅠㅠ
(맵찔이를 위해 땡초를 빼 달라 할걸 그랬나봐욬ㅋㅋㅋ)

 

 

오겹살만큼이나 맛있었던 쫀득살!!!
애초에 처음부터 쫀득살을 같이 시킬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고기 종류도 있었는데 워낙 위가 작아 다른 건 먹지 못했어요ㅠㅠㅠㅠ

다음에 오면 그냥 삼겹살이나 양념고기도 먹어볼까 싶어요!
옆 테이블은 계란찜도 시켰었던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ㅠㅠㅠㅠ
다음에 오면 안 먹어본 메뉴 위주로 시켜서 먹어보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맛집으로 찾아뵐게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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