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깔끔한 한식이 먹고싶을 땐, 남포동 풍원장

에잇이 2022. 7. 21. 18:22

 

안녕하세요~!

요즘 여름이라 너무 입맛이 없어서
뭘 먹을까 구경하다 돈까스도 싫고, 중국집도 싫고....
그런데 딱 눈에 들어오는 미역국집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하게 된 '풍원장'입니다!

 

 

보통은 밖에서 한식을 먹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 날따라 한식이 땡겼어욬ㅋㅋㅋㅋ
이런 날은 흔치 않으니 먹어줘야 합니다!!!!

조금 가격대가 있는 듯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이니까요!

어머니랑 같이 갔었는데 어머니는 가자미 조개 미역국 정찬을,
저는 소고기 미역국 정찬, 그리고 떡갈비 4pcs를 시켰어요!

 

 

아닛 이렇게까지 반찬을 많이 주는지 몰랐어욬ㅋㅋㅋㅋ
그런 줄 알았으면 떡갈비를 굳이 시키는 게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자미를 넣은 미역국이 있다는 사실을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 되었었는데
비주얼이 참 제가 싫어하는 비주얼이더라구요^^..;;

아무래도 해산물을 싫어해서 그런가 봐요.

 

 

진짜 푸짐한 밑반찬....
고기부터 메추리알 조림, 오이 된장무침, 김치, 나물,
깻잎장아찌, 오이소박이, 잡채, 호박샐러드, 장어튀김까지!!!!!

진짜 그냥 맨밥에 반찬으로만 밥 먹어도
너무 맛있을 비주얼과 맛이었어요ㅠㅠㅠㅠ

 

 

하. 지. 만.!!!!!!
미역국이 메인이니 미역국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면 안 되겠죠?!

보통 집에서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외식을 할 때에는 간이 대부분 센 편이거든요.
그런데 미역국이 약간 삼삼한 것 같으면서도
미역 맛이 많이 나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바로 국물 맛보자마자 국물에 말아버렸는데(국밥)
반찬이랑도 먹고 해야 하니 말아먹는 거 보다는
밥 따로 미역국 따로 이렇게 먹는 게 더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온 떡갈비!
떡갈비는 육즙이 살아있고, 달달한 맛이었어요!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부드럽더라구요ㅎㅎ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ㅠㅠㅠ
떡갈비 말고도 육전, 가오리무침?도 사이드로 판매했어요!!
다음에 가면 육전을 한 번 맛봐야겠어요!

남포동에 잘 갈 일이 없긴 한데... 갈 일을 만들어서라도!!!!!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점으로 찾아뵐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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