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주여행 갔을 때 둘째 날에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첫째 날에는 한옥마을을 갔으니 전주의 다른 곳을 가보자! 결정하고,
객리단길로 가기로 결정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객리단길 맛집을 찾다 보니
일식 맛집으로 '유쿄니'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방문했습니당!!!
숙소에서 느지막이 준비해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유쿄니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기 전부터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매장에 도착했어요!
매장 입구부터 너무 아담하고 이쁘게 생겼던... 유쿄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뭔가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던 매장이었어요!ㅎㅎ
매장 안이 그리 큰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은 한 8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돼요.
그중에 2 테이블을 제외하고 손님들로 전부 차있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우선 자리를 잡고, 여기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해서
매장 젤 안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주문 후 자리에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
뭘 먹을까~고민하다가
남자친구는 냉소바를, 저는 신메뉴인 알리오올리오우동을 주문하였고,
나머지 사이드로는 튀김세트,구슬사이다(라무네)를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물을 가져다주셨고,
나머지 반찬은 키오스크 바로 뒤쪽에 있어서
먹을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저희는 딱히 반찬이 필요 없을 거 같아서
더운 날에 목을 축이며 음식을 기다렸습니당.
다른 테이블도 음식이 나오고 있었지만
그렇게 많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냉소바, 알리오올리오우동 순으로 먼저 나오고,
후에 튀김세트, 구슬사이다 이렇게 가져다주셨답니다!!
(사실 구슬사이다 안 주셔서 우리가 가져가는 건가 하고, 말하고 가져왔어요ㅋㅋㅋㅋㅋ)
미친 비주얼....
평소 알리오올리오파스타에 꽂혀있었어서 그런지
알리오올리오우동이 너무 궁금해서 시켰거든요ㅋㅋㅋㅋㅋ
기대한 만큼 비주얼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ㅠㅠㅠㅠㅠ
우선 음식을 먹기 전!!! 구슬사이다로 입맛 돋우기!!!
구슬사이다는 먹기 전에 꽉 눌려서 구슬을 넣어야 하잖아요..?
구슬 넣다가 갑자기 탄산이 와아악 나와서 본의 아니게
시선을 받았던 게 기억이 나네요...^^;;(머쓱)
구슬사이다 맛은 메로나 녹인 맛으로 메론맛이었습니다!
달달하니 맛있었어욬ㅋㅋㅋㅋ
젤 먼저 맛봤던 건 제껄로 시킨 알리오올리오우동!
맛은 딱 알리오올리오파스타에 파스타 면 빼고 우동 넣은 맛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맛있게 잘 먹었지만
그래도 우동은 국물있는 우동을 먹어야 됐는데!
하는 마음이 조금 들더라구욬ㅋㅋㅋㅋ
하지만 후회되진 않았어요!
왜냐면 맛있었으니까요!!
다음으론 냉소바와 튀김세트!!
냉소바는 맛보진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소바 국물의 간이 쎄서
좀 짜게 느껴진다고 했어요.
살얼음이 있긴 했지만 그게 녹아서 간이 중화될 거 같지 않은..?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고 했어욥ㅎㅎㅎ
(맛있으면 장땡)
새우튀김을 각각 먹고 나머지 튀김은
주신 가위로 한입 크기로 잘라서 먹었어요!
튀김세트인 만큼 새우, 호박, 오징어, 고기, 깻잎 등등
다양한 튀김이 많아서 이거 먹었다 저거 먹었다 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국물있는 우동을 먹었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이유가
요 튀김 때문이기도 했었어욬ㅋㅋㅋㅋ
알리오올리오도 기름인데 튀김도 기름이니...
먹다가 니글거려서 튀김을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시킬 때 충분히 고민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냥 먹고 싶으니 냅다 주문)
그래도 뭐 전주까지 와서
맛있는 일식집도 알게 되고, 맛난 점심을 먹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당!!!
위가 작아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아마 위가 컸으면 기본 우동도 먹고, 알리오올리오우동도 다 먹었겠죠?!
전주 또 가고 싶당....
다음에 또 전주가면 다른 메뉴 먹으러
유쿄니 꼭 방문할 거예요!!!!
추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알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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