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범어사 근처 뜨끈한 맛집, 샤브이찌

에잇이 2022. 11. 13. 13: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단풍구경을 가자해서
범어사를 방문할 예정이었어서
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샤브이찌'입니다!

 

 

어영부영하다 보니 마지막 게시글이 9월이더라구요...
분발하겠숩니다ㅠㅠㅠ

범어사를 가기 전 밥을 먹지 않으면
쓰러질 수 있겠다 싶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원래는 동촌칼국수라는 곳을 가려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웨이팅이...!!!

그래서 음식점을 찾아볼 때 봤었던
샤브이찌에 가게 되었어요.
(같은 라인에 있어서 금방 도착했어요!)

 

 

외부는 요렇게 생겼어요!!!
샤브샤브랑 스키야끼, 2가지만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스키야끼를 보고 간 거라서 스키야끼로 주문했습니당!!

 

 

기본 세팅은 고기, 야채, 샐러드, 반찬, 소스 등등이 세팅되었어요!!!
그리고 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
하나가 더 나오고, 하나가 더 나오고를 반복해서
뭐야 언제 끝나... 그랬는데 그게 끝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또 나오고 또 나오고의 주인공들ㅋㅋㅋㅋㅋ
숙주볶음과 상추쌈밥!!!
야채가 담긴 전골냄비(?)가 끓을 때쯤
스키야끼 간장양념을 넣어주셨고, 고기도 함께 넣어주셨어요!

 

 

보글보글... 소리부터 설레는 스키야끼..ㅠ
아침도 안 먹고 나왔던 터라 이것저것 다 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욬ㅋㅋㅋ참고로 스키야끼는 면추가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이유를 몰랐지만 아무래도 샤브샤브에 비해
국물이 많이 없어서 그런 듯했습니다.

 

 

먹을 준비 완료(라고 쓰고, 이미 먹고 있었다.)
안에는 유부, 청경채, 숙주, 버섯 등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
고기와 함께 입가득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ㅠㅠㅠㅠ

정말 정신없이 먹다 보니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볶음밥을 3개 시킬지 2개 시킬지 고민하다가
기다리는 동안 흐름이 끊기는 터라 다 못 먹을 수도 있으니
2개를 시키기로 했어요!!

 

 

매장은 뭔가 가정집 같은 느낌이었고,
서빙을 어머님 한 분께서 보고 계셨는데
이래저래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
(시크하게 잘 챙겨주셔서 내향성인 저와 남자친구는 쭈굴...)

그래서 볶음밥 하실 때도 되게 무심하게 슉슉 빠르게 해주셨어욬ㅋㅋㅋ
날계란 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남자친구는 거의 먹지 않았고,
저도 날계란보다는 옆에 있던 소스가 입에 더 맞았던 터라 남겼었는데
나중에 볶음밥 할 때 넣어 달라고 하면 넣어주시니 참고하세욥!!

 

 

그렇게 완성된 볶음밥!!
처음엔 숙주볶음도 함께 넣으시길래 어엉?..했는데
볶음밥은 너무 맛있었어욬ㅋㅋㅋㅋ

다음에 샤브샤브도 먹으러 와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범어사 입구부터 사람이 많아서 못 올라갔지 뭐예요^^..
다시 올 명분이 생겼답니다.

 

 

볶음밥은 이렇게 좀 있다가 드시라고 안내해주셔서
누른 다음에 맛있게 냠냠했었어요.
아무래도 스키야끼이다 보니 일본간장이 달달한 터라
맛있었으나 달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샤브샤브가 더 맛있을 수도?!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ㅋㅋㅋ
(아무래도 평소에 단 거 종류를 안 좋아해서 더 그럴 수도 있어요. 입맛차이)

역시 한국인의 마무리는 볶음밥!
볶음밥만큼은 아쉬운 점 하나도 없었어요.
다음엔 꼭 샤브샤브에 면추가도 해서 먹고,
고기도 추가하고 볶음밥도 먹을 거예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동촌칼국수도..?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맛있었던 집으로 찾아올게요!!!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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