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안주 대존맛 술집, 경성대 마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주가 맛있다는 술집이 있다 그래서
밥 겸 술 겸 먹으려고 방문했었던
'마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요!!

 

 

영업시간은 17:00~02:00이라고 합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갔어요!!!

가게 문이 특이하게 생겨서 어떻게 여는 건가... 하고
고민하다가 밀면 된다고 해서 밀었더니 열렸어욬ㅋㅋㅋㅋㅋ

저희는 저녁을 안 먹고 바로 갔던 터라
밥으로 먹을만한 안주가 없나~하고 보던 중
콩불이 먹고 싶어서 안주는 콩불에다가
궁금했던 비타500에이슬 소주를 시켰어요!!

 

 

과일소주 종류는 대학생 때 정말 주구장창 많이 마셨었는데
숙취가 심해서 그 이후로는 안 마셨었거든욬ㅋㅋㅋㅋㅋ
또다시 이렇게 찾아먹을 줄이야...
하지만 비타500은 못 참지

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았을 때는
그냥 100% 비타500이었고,
사실 맛도 소주 조금에 비타500 섞어먹는 맛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었지만 단 걸 싫어하는 저는... 몇잔마시다 포기)

 

 

두둥두둥
드디어 콩불 등장!!!!!

자리에서 익혀먹어야 해서
정말 너무 참기 힘들었어욬ㅋㅋㅋㅋ
너무 배고팠거든요ㅠㅠㅠㅠㅠ
괜히 계속 뒤적뒤적...

 

 

익어가고 있는 콩불♥
그런데 이때 너무 빨리 안 익어서 보니
가스가 다 되어가는지 불이 약해서 그런거더라구요ㅠㅠㅠ

하지만 시간이 더 걸려서 그런 거지
새로 바꾸기엔 애매해서 그냥저냥 익혔어욬ㅋㅋㅋ
언젠가는 익겠지... 하는 마음으롴ㅋㅋㅋ

 

 

다 익은 콩불씨
처음에는 비타500과 함께 콩불을 먹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는 거예요!!!!

이건 무조건 공깃밥시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술집에서 공기밥 추가했습니닼ㅋㅋㅋㅋㅋ
정말 맛있는 안주는 밥이 생각났다고 했던가요..?

 

 

짜자잔~!
안주 맛있는 술집은 술을 못 마시겠어요.
술보다 밥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여기서 안주 뿌시고,
다른 술집을 갔더라는 그런ㅎㅎ...

콩불이 너무 맛있었어서
다른 안주도 정말 맛있겠다 싶어 가지고
다음에 또 가려구요!!ㅋㅋㅋㅋ

그때도 밥집 말고 여기 가서
저녁 해결해야겠어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에 또 맛있게 먹었던 맛집으로 찾아뵙겠습니당!!!

※내돈내산 리뷰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