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이 이곳에 있었다고?!
할 정도로 동네 맛집에 관심이 없는데
남자 친구 덕에 최근 '초량화닭'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본 결과
매장이 아담하기도 하고, 근처에 회사가 있어서
퇴근하신 직장인 분들도 많이 오셔서
늦게 가면 웨이팅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5시 30분쯤 출발해서 6시가 되기 전에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옆 쪽 큰길로 다녔었는데
골목 조금 들어가야 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이 곳에 가게가 있을 줄 상상도...ㅎㄷㄷ
저희가 도착했을 때쯤에는
한 테이블만 있었어요!!
그런데 음? 사람 많이 와서 금방 사람 찬다 하지 않았나??
하는 의문과 동시에 좌식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닭도리탕도 궁금하고, 양념똥집 튀김도 궁금했기에
2명이지만 둘 다 시키게 되었어요!
후라이드도 좋아하기 때문에
혹시나 반반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아 그리고 술이 빠질 수 없는 메뉴죠?!ㅎㅎ
딱 술이랑 먹으면 맛있을 안주여서
술을 시켰습니다!!
식사 겸으로 온 거라 반주를 하려구요~!
남자 친구는 소주! 저는 맥주!
샐러드와 치킨 무를 가져다주셨고,
조금 기다리니 똥집 튀김을 주셨어요!!!
비주얼 완전 치킨 순살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양념 맛은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었어요!
(옛날 양념 맛..? 너무나 맛있었습니닼ㅋㅋㅋㅋ)
조금 기다리니 금방 닭도리탕도 나왔습니다!
2명이어서 小로 시켰어요!!
小, 中, 大 3종류가 있는데
小는 2인이고, 中은 2~3인, 大는 3~4인이에요!!
닭도리탕은 다 익혀져 나오는 거니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혹시 몰라 한 번 더 팔팔 끓여서 먹었어요!!
딱 정석 닭도리탕 맛이었어요!!!
안에 감자랑 수제비가 들어있어서
국물이랑 같이 해서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는 거예요ㅠㅠㅠ
원래는 조금 먹고, 사리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국물을 먹으니 밥 생각이 너무 나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참지 못하고 공깃밥 하나를 시켜서
바로 말아서 먹었답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더 꿀맛!!
똥집 튀김도 있어서인지
사리 추가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욬ㅋㅋㅋ
그리고 식사를 기다릴 때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금방 만석이 됐답니다.ㄷㄷ
6시 이후부터 차기 시작하나 봅니다..
(7 테이블 정도 있었어요!-의자 테이블 4개, 좌식 테이블 3개)
아무래도 매장이 작기도 작고,
다들 술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소리가 울려서 조금 시끄럽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뭔가 옛날 맛집 같은 곳에서
오손도손 먹는 느낌이라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았습니다.ㅎㅎ
다음에는 사리 추가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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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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