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44번째 이야기-가야 투다리

안녕하세용!!!

투다리 김치우동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있었는데
예전에 잠잠해진 틈을 타서 '투다리'에 방문했습니다!

원래 서면에도 투다리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없길래
가야점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야에는 투다리가 2곳이 있는데
저희는 2점말고 그냥 부산 가야점에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가게는 아담했답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테이블이 5~6개 정도였던 거 같아요!

저희는 맥주와 김치우동을 먼저 시켰어요!
저는 흑맥주를 좋아하기에
오랜만에 기네스로 시켰답니다!

기네스 (투다리)

 

역시 기네스는 언제나 먹어도 최고예요!
평소 아메리카노의 쓴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호불호가 갈린다는 흑맥주도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그래서 보통은 생맥을 자주 마시는데
가끔은 흑맥주도 참 좋았어요!

기본 과자와 함께 맥주를 조금 마시고 있다 보니
금방 김치우동을 가져다주셨어요!!

김치우동 (투다리)

 

완전 보글보글~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이모님 넘나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기다리던 김치우동을 맛봤는데
정말 해장되는 시원한 느낌!!!
왜 김치우동이 유명한지 알게 됐어요!

술과 함께 정말 순식간에 김치우동을 해치우고,
원래는 쭉 있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
2차를 옮기려고 했었기에 젤 먹고 싶은 꼬치 하나만 더 시키기로 했답니다.

깻잎말이꼬치 (투다리)

원래는 팽이버섯에 베이컨이 말려있는 꼬치와
고민하다가 깻잎말이로 시키게 되었어요!!

깻잎의 향이 고기와 잘 어우러져서
맥주 안주로 좋은 꼬치였습니다!!!

투다리 최고ㅠㅠㅠㅠ
왜 이런 맛집을 이제 서야 갔는지....
꼬치 세트도 있다던데
다음에는 그것도 먹어보러 갈까 봐요!!!!

하지만 또다시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ㅋ....ㄹ.....ㄴ.....)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용!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