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67번째 이야기-부산진역 호맥(HOMAC)

에잇이 2021. 11. 13. 20:46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역 근처에서 안주가 맛있는 술집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호맥(HOMAC)'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구요!

 

 


호맥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많이 들어봤던 가게 이름인데요!
가봐야지 하다가 잊고 있었던 곳이에욬ㅋㅋㅋ
그런데 우연히 가까운 곳에 생긴 걸 보고,
가봐야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 5시 오픈이 막 지난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욬ㅋㅋㅋ
가게 안으로 들어가 테라스랑 가까운 자리에 자리를 잡고,
천천히 메뉴를 둘러보았어요!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호맥이다 보니
호떡은 필수로 시키고, 다른 안주를 하나 더 시키자 싶어
애플 시나몬 호떡분모자 닭볶이를 시켰습니다!
술은 호가든 M(500ml), 호가든 로제 L(700ml) 이렇게 시켰네요.
(700ml를 시켜야 나무 잔에 준다 하더라구요!)

 

 

앞접시와 포크, 기본 안주와 함께
맥주를 먼저 가져다주셨어요!
나무 잔이 정말 거대했어요....
빨대와 함께 주는 이유가 있었네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손이 작은 탓도 있지만ㅋㅋㅋㅋ
증말 증말 컸어욬ㅋㅋㅋ들고 마시면 너무 힘들듯...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있을 때쯤에
호떡이 먼저 나왔답니다!

 

 

호떡과 함께 샐러드와 감자튀김, 생크림, 콩가루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호떡을 손쉽게 잘라먹을 수 있게 피자 칼(?)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있다 보니
분모자 닭볶이도 금방 나왔어요!!

 

 


비주얼 대박!!!
떡 대신 분모자가 들어간 떡볶이예요!
거기다 닭까지!!! 금상첨화!

저에게는 맵긴 했지만 (호떡으로 진정시키면 되었기에!)
닭볶음탕과 떡볶이 그 중간 어딘가의 맛이었어욬ㅋㅋㅋ뭔가 오묘한 맛...
닭을 먹으면 닭볶음탕같고, 분모자를 먹으면 떡볶이같곸ㅋㅋㅋㅋ
오묘하지만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마 떡볶이 맛집일지도..)

 

 

호떡은 애플 시나몬이다 보니 맛은 애플파이 생각하시면 돼요!!
뭔가 여긴 호떡을 먹으러 오는 게 아니라
다른 안주 먹으러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분모자 닭볶이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른 안주도 맛있을 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도 엄청 엄청 친절하셔서
재방문 무조건 하고 싶은 곳! 아지트 삼고 싶은 곳이에요ㅠㅠㅠ

다음에는 그냥 분모자 떡볶이와 로제 치킨을 시킨 후
맥주는 작은 사이즈로 함께 즐기고 싶어요!!
안주 맛집 최고ㅠㅠㅠㅠㅠㅠ
무조건 또 갈꺼야아아아아아아











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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