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맛집일상] 57번째 이야기-부산대 웬디스키친

에잇이 2021. 8. 28.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주 가는 미용실에 들리는 겸
근처에서 무슨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괜찮은 곳을 발견하게 되어
'웬디스키친'이라는 곳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웬디스키친


펌도 할 생각이어서 오전에 예약해서 갔던 건데
머리를 조금 더 기른 후에 펌을 하기로 정하고,
커트만 했더니 너무나 빨리 끝나더라구욬ㅋㅋㅋ

그래서 점심이나 먹자 싶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저희가 첫 손님이었답니다!!
(오픈은 11시! 저의 예약시간은 10시 30분이었습니닷!!)


가게에 멍멍이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냥이가 있다는 건 몰랐거든요?!?!

정말 둘 다 너무너무 이뻤어요ㅠㅠㅠㅠ
강아지 이름은 사랑이, 고양이 이름은오월이였어요~ㅎㅎ

사랑이 (웬디스키친)


처음에 현관에서 꼬리를 흔들며 반기고 쿨하게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는 사랑이...
발에 초코가 묻은듯한 염색이 너무나
귀여운 친구였어요ㅎㅎㅎ

오월이 (웬디스키친)
오월이 (웬디스키친)

 


하지만 개인적으로 냥이의 사랑이
더 크기 때문에 오월이를 많이 봤답니다!
눈이 참 이쁘게 생겼죠ㅠㅠㅠ
오월이는 눈이 잘 안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 만지면
놀라기 때문에 그런 것만 조심해준다면
어딜 만지든 좋아하는 개냥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배를 만져도 좋아한다는 오월이!!!!!!!)

사랑이와 오월이를 뒤로하고...
저희는 밥을 먹으러 왔으니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쉬림프알리오올리오샥슈카(에그인헬),
그리고 오렌지주스를 시켰어요!


조금 기다리니 기본적인 세팅을 해주셨는데
넘 아기자기하고 이뻤어요ㅠㅠㅠ
뭔가 소꿉놀이하는 듯한 아기자기함....♥

오월이의 우다다를 보며 음식을 기다리니
금방 음식이 나왔습니다!ㅎㅎㅎ

삭슈카-에그인헬 (웬디스키친)
쉬림프알리오올리오 (웬디스키친)
삭슈카-에그인헬, 쉬림프알리오올리오 (웬디스키친)
삭슈카-에그인헬, 쉬림프알리오올리오 (웬디스키친)


젤 먼저 삭슈카(에그인헬)가 나오고,
그다음에 쉬림프알리오올리오가 따라 나왔어요!

에그인헬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는 많이 봤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먹어본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기대했던 음식이었어요!

삭슈카-에그인헬 (웬디스치킨)


삭슈카 안에는 계란, 소시지, 다진 고기 등
다양한 재료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음식이었어요!

같이 준 호밀빵에 올려 먹어도 맛있고,
그냥 수저로 퍼서 먹어도 넘넘 맛있었습니다ㅠㅠㅠ

쉬림프알리오올리오 (웬디스키친)


그다음으론 쉬림프알리오올리오!!!
보통 크림 파스타를 즐겨먹는 편인데
이 날은 뭔가 평소에 먹지 않는 알리오올리오가 땡기더라구요!!

삭슈카가 토마토소스여서
담백한 친구(?)를 시키는 게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욬ㅋㅋㅋ
오동통한 새우와 파스타를 같이 먹으니 최고 최고!!!!


앞으로 알리오올리오도 즐겨먹게 될 거 같습니당!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 손님이 점점 많아지더니
금방 만석이 되더군용!!
저희만 몰랐던 찐 맛집이었어요!!

음식을 맛보고 나니
다음엔 다른 메뉴를 맛보러 꼭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맛집이었습니다!!


전 몰랐는데 계산할 때 남자친구에게 사장님이
스티커 드릴까요??라고 물어보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달라고 했다고 하네요ㅋㅋㅋ
귀여운 스티커와 사탕....
정말 즐겁고, 맛있게 먹다 갑니다ㅠㅠㅠㅠ

다음에도 일찍 가서
사랑이와 오월이 보다가
식사하고 싶으네요ㅎㅎㅎ

다음 달에 무조건 재방문각!!!!!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가을이 오나 봐요~
덥긴 해도 여름만큼 덥지는 않은 거 같아요!!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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