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일상] 62번째 이야기-영도 상생라멘

 

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평일이 너무 힘드니 쉬기 급급해서ㅎㅎㅎ

오늘은 주말, 영도에 다녀오면서 갔던
'상생라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구요!!

 

 

뚜벅이였던 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당!!

아침 일찍 나와서 카페에 들렸다가(애피타이저)
한 12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ㅎㄷㄷ...
(오픈 시간은 11시 30분!!)

오픈 시간에 딱 맞춰가기 좀 그래서
조금 늦게 갔었던 게 화근이었네욬ㅋㅋㅋ

그래도 앞에 한 팀 정도 있었는데
대기명단 적고 옆에 있던 신기잡화점을 구경하려는 순간!!!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욬ㅋㅋㅋ

매장이 3층까지 있는데
먼저 자리를 잡고 1층에 있는 키오스크에 주문하면서
테이블 번호를 말해주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대창라멘(매콤) 2개와
일본식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를 주문했습니다!
자리로 올라가서 꽤 기다렸던 거 같아요!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많이 바빠 보이더라구요...ㅠㅠㅠ

 

 

젤 먼저 나온 아게다시도후!!!
뭔가 네모난 두부를 생각했는데
동그란 아이가 나와서 순간 당황했어욬ㅋㅋㅋ
겉을 전분으로 해서 튀긴 거더라구요!!

 

 

요롷게 같이 준 간장을 부어서 먹으면 됩니다!
짠 간장이 아니고, 달달한 간장이어서
거의 다 부어서 먹어도 괜찮았어요!!!

 

 

겉은 쫄깃쫄깃하고, 안은 연두부로 돼있어요!
뭔가 각진 두부를 상상해서 상상도 못 한
부드러운 맛이었답니다!

가라아게나 고로케를 시킬까 하다가
안 먹어본 걸 시키자 해서 시킨 거였는데
잘 시켰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두부 먹기 전에
대창라멘도 바로 가져다주셨었어요!

 

 

비주얼 대박!
라멘은 소유라멘과 대창라멘이 있는데
저희는 대창으로 시켰어요!

둘 다 매콤으로 시켰는데
저는 매콤으로 시키지 말 껄 그랬나 봐요ㅠㅠㅠ
맵찔이인 저에겐 넘나 매운 것....

그래도 두부튀김을 시켜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점점 매운맛이 중첩될 때쯤 두부튀김으로 중화시키곸ㅋㅋㅋ

 

 

다음엔 매콤한 맛으로 말고,
그냥 기본으로 먹어보러 올까 싶습니다!

너무나 맛있었던 상생라멘!!!
다 먹고 나올 때쯤에는 더 웨이팅이 많았어요!!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저희도 많이 기다렸을 거 같으네요ㅎㅎㅎ

 

 

잘 먹고 갑니다!!!!
저희는 라멘을 먹고
다시 신기잡화점에 가서 구경하고 갔답니다!
복주머니 파우치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인분이 키우시는 멍뭉이만 보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네요ㅋㅋㅋㅋ
(뭔가 사놓고 안 쓸까 봐... 또륵...)

원래는 해운대에 있는 상생라멘을 가볼까 하다
영도에도 생겼다는 걸 알게 돼서 온 거였는데
해운대 상생라멘도 방문해봐야겠습니당!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정말 가을이 오나 봐요!
내일부터는 선선하다고 하네요!
일교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