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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서울여행-2 (산카레/김메주와 고양이들)

1편에 이어서 더현대를 나와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김메주와 고양이들을 가기 위해 그 근처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가고 싶었던 밥집이 있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았던 터라 웨이팅이 정말 말도 안 되게 길었고, 그래서 그냥 근처에 적당히 맛있을만한 식당에 가게 되었다! 그곳이 바로 산카레! 먼저 자리를 잡은 후 테이블 번호를 확인하고, 키오스크에 테이블 번호와 함께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우린 테이블 3번에 앉았고, 처음 보는 삿포로 스프카레와 카레카츠동, 새우튀김 이렇게 주문했다.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니 직원분께서 차례로 음식을 서빙해주셨다. 제일 먼저 내가 시켰던 삿포로 스프카레는 스프라기에 걸쭉한 느낌을 상상했는데 스프라기보단 카레 국에 가까운 점도였다. 낯설었지만 밥과 국을 ..

룰루랄라♬ 2021.11.27

[여행기록] 서울여행-1 (서울역 푸드코트/더현대-버틀러커피/블루보틀)

11월 초에 서울여행을 다녀왔었다. 가고 싶었던 카페들이 있었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탔다. 해외여행을 가지 않으면 비행기를 탈 일이 없기에 더욱더 설렜던 여행이었다. 비록 1시간도 못 탄 비행기였지만ㅋㅋㅋㅋㅋ 첫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던 터라 아침 8시쯤 도착해서 밥 먹을 가게들이 없었다.ㅠㅠ (대부분 11시쯤 여는...) 기다리려고 했지만 아침도 안 먹고 일찍 나왔어서 푸드코트에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아침은 라면에 김밥~~ 집에 있으면 정말 상상도 못 할 아침밥상ㅎㅎ 밥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할 거 같아서 라면세트(라면+김밥 반줄)를 시켰다. 그런데 먹기 전부터 뭐랄까 쾨쾨한 냄새..? 이유 모를 이상한 냄새가 났어서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ㅠㅠ 후딱 먹고 1박 2일의 일정이었기에 서둘러서 처..

룰루랄라♬ 2021.11.23

[맛집일상] 69번째 이야기-서면 79파운야드(79 FOUNYARD)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사할 때부터 궁금했던 '79파운야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학원가 쪽에 위치한 파운야드를 갔어요! 몰랐는데 전포 쪽에도 있더라구요?! 부산 말고도 다른 지역에도 파운야드 체인점이 있었어요! 점심을 먹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아 맞다! 공사하던 거기 완공되지 않았을까?! 하고 방문했었는데 안에 손님이 아무도 안 계셔서 어떡하지 망설이다 들어갔어요! 들어갔더니 바로 빵들이 맞이해줬어요! 크로플 종류가 많더라구요!! 크로플말고도 조각 케이크들도 있었는데 저희는 둘 다 먹기엔 너무 많을 거 같아 허니윌넛크로플과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어요!! 외관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민트에 진심이었던 파운야드... 심지어 물 마실 수 있는 물통? 도 민트 색상이었어요!!ㅋㅋㅋ 커피머신이나 그라인더..

맛집일상★ 2021.11.19

[맛집일상] 68번째 이야기-서면 로위버거(Lowe)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로위버거'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로위버거는 보통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동안 기다려서 먹는 걸 싫어하는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오픈 시간이 12시여서 11시 30분부터 남친과 일찍 만나 11시 40분쯤 가게 앞에 도착을 했어요! 가게에 도착하기 전 너무 일찍 가는 게 아닐까, 사람이 앞에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 척 하자 등등 걱정을 하며 갔는데 세상에 한 팀이 벌써 기다리고 있어서 부담 없이 바로 줄을 설 수 있었어욬ㅋㅋㅋ 행복한 마음으로 일찍 오길 잘했다며 기다리는데 12시가 다가올수록 한 팀, 두 팀 저희 뒤로 줄이 늘어나더라구요ㄷㄷ.... 12시 딱 맞춰서 왔으면 무조건 웨이팅 해야 할 정도였어요.....

맛집일상★ 2021.11.16

[맛집일상] 67번째 이야기-부산진역 호맥(HOMAC)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역 근처에서 안주가 맛있는 술집을 찾아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호맥(HOMAC)'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구요! 호맥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많이 들어봤던 가게 이름인데요! 가봐야지 하다가 잊고 있었던 곳이에욬ㅋㅋㅋ 그런데 우연히 가까운 곳에 생긴 걸 보고, 가봐야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너무 배가 고파 5시 오픈이 막 지난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욬ㅋㅋㅋ 가게 안으로 들어가 테라스랑 가까운 자리에 자리를 잡고, 천천히 메뉴를 둘러보았어요!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호맥이다 보니 호떡은 필수로 시키고, 다른 안주를 하나 더 시키자 싶어 애플 시나몬 호떡과 분모자 닭볶이를 시켰습니다! 술은 호가든 M(500ml), 호가든 로제 L(700ml) 이렇게 시켰네..

맛집일상★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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